청소년과 행복한 동행 20년,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소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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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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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년간 청소년활동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에 앞장서 온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한 지 어느 덧 20주년을 맞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96년 전국 6개 광역시 중 최초로 인천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개소했으며, 2006년 현 명칭으로 변경돼 청소년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의 다양한 청소년활동 진흥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난 20년간 청소년 정책 수행을 위해 인천지역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지도자 역량개발 지원, 청소년활동 홍보 및 정보제공, 청소년자원봉사활성화 지원, 청소년수련활동 지원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까지 약 290만명의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가 청소년활동에 참여하는 디딤돌이 돼 왔다.

이번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는 인천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지난 20년간의 청소년 정책의 동향과 청소년 활동의 흐름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바이올렛’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장관 축하영상메시지, 연혁보고에 이어 센터의 20년 발자취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상영, 참석 내빈들의 축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개소 20주년을 제2의 도약기로 삼아 인천지역 청소년활동의 발전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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