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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기다렸다! 대천해수욕장 1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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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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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전과 청결 최우선, 불법행위 근절은 기본...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거리 가득

▲대천해수욕장 모습[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이 18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65일 동안 해변과 바다를 개방한다.

 보령시는 연간 1500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울림 문화 축제의 장을 펼친다.

 개장식은 18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여름 시청,경찰서, 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4개 기관의 통합 개서식도 개최한다.

 ▲가장 최우선은 안전! 불법행위는 근절!

 시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 수상구조대, 유급안전관리요원 등 1일 107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여름해수욕장 종합상황실, 관광지 안내, 주정차단속 및 질서유지, 시설관리,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에 1일 84명을 투입하는 등 1일 총 191명이 완벽한 안전과 질서 유지를 맡게 된다.

 또 청·호객 행위와 폭죽사용 등 3대악 행위를 근절하는 '불법행위 ZERO화'를 위해 시와 경찰서, 불법전문단속반, 유관기관이 순찰활동과 병행해 현장적발 및 입건위주의 집중단속으로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 휴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청결, 관광객 편의 OK!

 대천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인력 60명을 매일 투입한다. 철저한 공중화장실 관리와 하루 2차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최대한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대천관광협회에서 대천해수욕장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터넷(stay.daecheonbeach.kr) 또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위치한 펜션, 민박, 모텔, 호텔 등의 예약 정보를 알 수 있다.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예약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링크를 통해 개별 숙박시설 홈페이지로 들어가 직접 예약할 수도 있다.

 ▲해수욕만? NO, 버스킹도 YES!

 오는 7월 2일 오후 7시부터 시민탑 광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사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힙합댄스, 향토가수, 난타 공연, 시민과 관광객들의 동참을 위한 즉석 댄스 및 훌라후프 경연대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해수욕장 운영기간에는 전국에서 모이는 뮤지션들이 시의 허가를 받아 시민탑,분수,머드광장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노래, 댄스, 악기, 시낭송 등을 통해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머드축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는 어느덧 국가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제19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10일간의 '머드 향연'으로 초대한다.

 지구촌 마니아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축제기간 30여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축제이다.

 지난 해에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 대한민국 축제컨텐츠대상 등 축제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2016 제4회 대한민국 축제컨텐츠 대상 시상’에서 국내 축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축제 글로벌 명품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개막식에 싸이의 스탠딩 콘서트를 필두로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 관광객 만족도를 더윽 높이기로 했다. 유료체험시설의 다변화를 통한 외연을 대폭 넓혀 내년에 20회를 맞는 머드 축제 성년식을 성대하고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저변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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