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다문화 치안봉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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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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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15일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다국적 출신 결혼이주여성(11명) 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민·경 협력 치안활동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으로 치안유지 활동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위한 참여치안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기초질서 확립·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 활동 통역요원 활동 및 범죄 피해자 상담 등에서 외국인 권익보호에 앞장 서는 치안활동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 서장은 “다문화 치안봉사단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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