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휠라코리아는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하는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도첼라'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첼라는 프라하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엔드 란제리로 구성됐다. 착용감은 물론, 아름답고 이상적인 실루엣을 연출해 기능성과 심미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박윤정과 협업을 진행했다.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제품에 투영해 스타일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시스루를 제품의 주요 콘셉트로 선정했으며, 도첼라가 개발한 형태 기능 패턴을 적용해 섹시함을 더했다.
휠라코리아 권오일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패션 수준의 향상은 언더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언더웨어가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점차 세분화·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도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첼라는 오는 20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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