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 한효주 스틸[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의사 가운을 입었다.
MBC 새 드라마 'W' 제작진은 16일 한효주가 의사 가운을 착용한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효주는 가운을 입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효주가 극에서 맡은 역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로 초짜지만 직업 윤리 의식을 완벽하게 갖고 있는 인물이다.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병원 사람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는다.
'W' 제작사 관계자는 "한효주는 맞춤옷을 입은 듯 오연주란 인물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라며 "바쁜 촬영 때문에 힘들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오연주에 최적화된 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한효주가 그리는 'W'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W'는 다음 달 20일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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