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서옵SHOW’ 이서진이 지코를 모른다고 고백하며 ‘지코 문외한’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7회에서는 재능 호스트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네 번째 재능기부자인 지코-씨스타-서커스 팀(단장 문세윤)을 만나 재능탐색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재능호스트들은 재능기부자로 나선 지코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이때 지코를 보며 반갑게 포옹을 하는 등 인사를 나누는 김종국-노홍철과는 달리 이서진은 어리둥절해 하며 “지코가 누구야?”라고 묻는가 하면, 왕코 지석진은 알고 지코는 모른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지코가 자신을 알리고자 직접 자신의 노래인 ‘말해 Yes Or No’를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노래잖아”라며 생각지 못한 반응을 보이며 넘치는 아재미로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힙합 스타일로 탈바꿈한 재능호스트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코의 재능탐색에 앞서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볼드한 목걸이와 모자-선글라스를 선택해 스타일 변신을 꾀했고, 이후 지코를 따라 힙합 제스처를 취하는 등 진정한 힙합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코는 힙합퍼로 변신한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을 바라보다, 이내 이서진을 향해 “에티튜드는 제일 힙합이세요”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힙합 감성 충만한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서진-김종국-노홍철과 지코의 만남과 힙합퍼로 변신한 재능호스트들의 모습은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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