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연애 금지령 같은 건 없다, 회사에서 우리 연애에 관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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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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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사진=앳스타일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더걸스가 전성기와 결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원더걸스는 최근 앳스타일 2016년 7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래시가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은은 “멤버들이 생각하는 원더걸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이젠 전성기를 따지기보다 만족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라며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전성기가 지났다고 원더걸스가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는 음악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더걸스 선미-혜림 [사진=앳스타일]


선미는 “외모 면에서는 멤버 모두 지금이 전성기”라며 수줍게 웃었다. 덧붙여 “정확히 언제가 전성기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지 않은가”라며 다소 철학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 10년 차 원더걸스에게도 ‘연애 금지령’은 해당되는 이야기인가라는 장난스런 질문에 예은은 “연애 금지령 같은 건 이젠 없다”며 “회사에서 우리 연애에 관심도 없다. 나중에 결혼 이야기나 하라더라”고 크게 웃었다.

이어 유빈은 “나는 아직 일 욕심이 더 큰 것 같다”며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한 멤버는 있다”며 혜림을 슬쩍 쳐다봤다.

옆에서 인터뷰에 응하던 혜림은 수줍게 고백하며 “나다. 난 아직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 앞으로도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랑스러운 소녀감성을 공개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올 여름 컴백을 준비중이다. 
 

원더걸스 예은-선미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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