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라스플로레스' 복합쇼핑몰 조감도. [제공=현대BS&C]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BS&C는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 라스플로레스'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대지면적 1만2375.40㎡, 연면적 5만6680.97㎡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로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은 판매시설, 5~8층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5~8층에는 7개관 1150석 규모의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인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동탄역과는 3분 거리다. 쇼핑몰 바로 옆에 고속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개통을 앞둔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삼성전자자 나노시티(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기흥캠퍼스), 동탄 테크로밸리 등이 위치하고, 약 4만가구가 입주한 동탄1신도시와 약 11만5000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 등이 자리잡고 있다.
최영배 현대BS&C 본부장은 "동탄 라스플로레스는 입지, 교통, 배후수요 등의 조건을 두루 충족시키는 복합쇼핑몰로 이국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유럽의 거리에서 쇼핑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동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