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철규, 장제원 의원 등 나머지 3명의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을 신청할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혁신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혁신비대위는 이 건에 대해 토론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 대변인은 "혁신비대위의 (탈당파) 입당 승인은 당의 통합과 화합을 이루라는 4·13 총선의 민의를 받들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결정이 됐다"면서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복당 문제 해결이 당 쇄신과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 무소속 7인의 복당이 모두 완료될 경우,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제 1당 지위를 회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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