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장기섭이 성인 가수로 새출바한다.
장기섭은 22일 신곡 '첫사랑'을 공개하고 성인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장기섭은 지난 2009년 '13세 음악 신동'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명지중학교 1학년 때 유성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두 번째 싱글을 발매했다.
당시 영어권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은 장기섭을 13세 때 데뷔한 보아와 비교하며 '남자 보아', '작은 서태지' 등으로 불렀다.
신곡 '첫사랑'은 청춘남녀의 연애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한 곡이다. '사랑하는 어머니께'로 유명한 최성빈의 곡이다.
장기섭은 "이전까지는 학업이 우선인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젠 본격적인 가수로 새출발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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