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과 해변에서 열애하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누구일까.
1989년 12월 13일생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Tim McGraw'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8년 열린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0년에 이어 2016년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인기 팝스타로 자리잡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브랜든 볼레로와 샘 암스트롱을 사귄 후 본격적으로 톱스타와의 교제를 시작했다. 조 조나스와 3개월간 교제를 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테일러 로트너, 존 메이어, 제이크 질렌할, 코너 케네디, 해리 스타일스, 캘빈 해리스 등과 교제를 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빌보드가 선정한 '2015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가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화로 849억원의 수익을 냈는데, 그중 712억원이 월드투어를 통해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지는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의 한 해변에서 껴안고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한 시민은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서로 포개져 있었다. 사람들이 있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둘만의 사랑에 빠진 미치광이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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