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이 과학의 원리와 특징을 소재로 '과학송'을 창작해 율동과 함께 표현하는 「2016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예선 공모 접수를 개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과학의 원리나 현상을 소재로 작사, 작곡, 개사 등 창작한 작품과 사진, 그림, 영상, 악기 등 소품을 활용해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청소년만의 과학축제로 전국 초중고생(청소년)이면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참가희망자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경연대회 홈페이지(sciencesong2016.com)를 통해 참가신청서, 공연동영상, 단체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7월 21일부터 8일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예비후보팀 2팀을 포함한 부문별 10팀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발해 7월 29일 개별 통보와 함께 과학송경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경연대회는 부문별 최우수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과 금상 2팀을 선발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1백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제공하며, 은상 3팀과 동상3팀, 장려상 15팀, 인기상 1팀을 선발해 국립과천과학관장상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 지도교사 3인을 선발해 교육부장관상(1인)과, 국립과천과학관장상(2인)을 제공한다.
조성찬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선생님과 함께 과학송 축제에 참여해 음악과 공연을 통해 과학원리를 쉽게 배우고 익히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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