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녀보감' 허준(윤시윤)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연희(김새론)를 위로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1회에서 연희는 풍연(곽시양)에게 "그 흉칙한 모습 네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연희는 "나는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며 속상해하고, 허준은 "나한테는 다 똑같은 연희다"라고 말해준다.
특히 연희는 홍주(염정아)로 인해 선조(이지훈)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지만, 허준에 의해 살게 된다.
한편,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인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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