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6월 16~19일까지 홍콩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화권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50개국 610개 기관단체에서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국내 8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의 사계를 테마로 한국관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중국과 대만에 이은 이번 홍콩박람회는 경북도 전담여행사인 제인투어(주)와 함께 현지 여행업계 대상 교역전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여름바다와 가을단풍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모객활동도 펼친다.
더불어 홍보부스를 통해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와 도내 우수 관광자원 선호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홍콩 현지 여행업자들을 대상으로는 미니 교역전에 참가해 B2B상담 및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 중국의 주요 대도시의 현지홍보와 중국의 언론,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한 경북의 관광 상품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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