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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6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IP 스타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및 맞춤형 PM(특허맵)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했다. [사진제공=포항상공회의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6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IP 스타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및 맞춤형 PM(특허맵)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IP 스타기업의 맞춤형 PM 지원대상은 산업용 윤활유 제조기업인 (주)광우, 화장품 제조기업인 튜링겐코리아 등 총 5개 기업을 지원하며, 특허기술시뮬레이션은 버섯 재배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합명, 원유탱크 세정로봇 제조 기업 지엠텍(주) 등 9개 기업을 지원한다.
특허맵 사업은 기업이 속해 있는 분야에서의 특허기술에 대한 맞춤형 조사 분석을 통해 연구기술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특허 활용 전략수립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시 특허분쟁을 대비한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전략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시뮬레이션 사업은 어려운 특허기술 내용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3D 영상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박람회 참가 등 기술이전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과제에 총 24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으며, 심의를 통해 특허맵 3개 시뮬레이션 3개 전문기업이 용역수행사로 선정되며 6월 중 본격 사업에 착수해 최종결과물은 10월에 도출될 예정이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시장성, 사업성, 권리성, 기술성을 조감해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IP 스타기업들의 성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리 기업들이 최고의 지식경영으로 최대 성장과 도약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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