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누퍼가 중국 보이런던 패션쇼에서 런어웨이와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17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리는 보이런던 패션쇼 2016 FW 컬랙션 발표 및 신상품 수주회에서 스누퍼가 런어웨이와 축하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스누퍼는 이번이 벌써 중국 내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 5월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음악순위 프로그램 AIBB(Asian Idol Billboard)에서 한 차례 무대를 선보이고 중국 아이돌 그룹들과 겨뤄 최종 4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 눈도장을 찍은 적 있다.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앞으로 국내활동 뿐만 아니라 스누퍼의 활발한 국외 활동을 지원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런던보이 패션쇼는 중국 cctv의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20여개이상의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다. 축하무대에는 비, 디제잉 구준엽 등이 함께한다.
한편, 스누퍼는 7월에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