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치 재창조, 시민의 힘 결집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로

인천 가치 재창조 실현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봉주)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정복 시장과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10개 군⋅구 주민자치위원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인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인천 가치 재창조를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인천 가치 재창조에 대한 주민자치위원 제안 발표와 300만 시대의 비전과 가치 재창조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봉주 연합회장은 “주민자치연합회가 2008년 사단법인화된 이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이 앞장서서 지역현안에 적극 참여해 인천 가치 재창조에 힘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중심에서 시민이 행복해지는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치 재창조는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참여해야 진정한 가치 재창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군⋅구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같이 숨 쉬며 아무 대가 없이 시정에 참여해 주시는 것은 물론, 오늘 지역에서 느끼는 부분, 시정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