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본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안보 취약계층인 청소년들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오전 10시 의정부시환경자원센터(자일동 206-1)에 집결한 자원봉사센터 및 지도협의회 소속 청소년 400명은 행사 장소인 의정부시 현충탑(자일동 산87)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태극기를 동원한 가두 안보 캠페인을 벌인다.
의정부시 현충탑에서는 현충탑의 유래 및 의정부시 호국영웅(故 김풍익 중령 / 6·25전쟁 시 의정부 축석령 전투에서 대활약)에 대한 의정부시청 직원의 해설 이후, 본 행사를 주관하는 3개 기관 단체장과 의정부시의회장 등 내빈을 동반한 추념식이 30분 간 거행된다.
김영준 지청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2016년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6월의 호국보훈의 달과 7월의 정전협정 및 유엔참전 기념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전 국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보훈선양 행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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