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수익성 개선세 지속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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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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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매일유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제품 표기 리뉴얼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떤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을 5월부터 정상화 했다"며 "조제분유 수출액 131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 국내는 상하목장 제품군과 커피음료가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유기농 우유와 커피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2%, 4.8%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3966억원(+5.6%), 영업이익은 107억원(+2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월 국내 원유 생산량고 분유 재고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자회사의 영업손실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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