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어머니폴리스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가 사는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성별 고정관념 해소와 여성친화도시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영역인 여성의 경제력 강화와 안전·편리를 주제로 그룹별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일산 어머니폴리스 이성애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된 성 역할 고정관념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성인지 교육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일산 어머니폴리스 대원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8075-3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인지(gender sensitive)는 특별 성별에게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 남성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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