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서장 류재남)은 지난16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18일 개장 예정인 대천해수욕장에 적치된 각종 바다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해상구조대) 등 40여명이 참가해 백사장과 주변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 유리조각, 각종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보령해경은 피서객들에게 청정 보령의 아름다운 본 모습을 보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홍성 남당항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상구조대 장민수 경위는 쾌적한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을 확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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