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km 걷기 여행길 '코리아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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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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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나라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약 4500㎞가 ‘코리아 둘레길’로 조성된다.

이는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여행길로, 정부는 이 길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걷기여행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7일 대통령 주재 하에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 둘레길’은 정부주도 방식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역사·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정부는 이를 전통시장과 지역관광명소·트레일 러닝 등 이벤트와 연계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될 경우 연간 550만명 방문, 총 7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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