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 대상자들은 지난해 10월 3일 11시 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갑자기 쓰러진 동료를 신고했고,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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