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재 발굴 성과 재조명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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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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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시굴 조사지역 전체 전경 (항공촬영)  [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20∼26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시승격 20주년 기념 '문화재 발굴조사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년간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재조명하고, 발굴조사 절차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 백제 주거지와 평창리 구석기 유적 등 주요 유적 사진과 패널 40장이 선보이는데, 관내 문화재 관련 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서경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재연구원 △혜안문화재연구원 △에이앤에이문화연구소 등 5개 기관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도시화 과정속에 가려진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재조명하고, 문화자원이 발굴되는 과정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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