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17개 민간자격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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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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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최근 민간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비양심적인 교육기관의 행태 때문에 학습 의욕을 잃고 민간자격증 취득에 실패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교육 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공인인증자격증과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심리관련 분야와 아동분야, 사회복지 분야에서 총 17개의 민간자격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개 분야는 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방과후아동지도사, 아동수학지도사, 언어지도사, 아동복지지도사, 가족복지상담사, 방과후상담사에 해당하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월등한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자격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교육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의 학점은행제 과목을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관리기관에 등록됐다. 그 결과 학점은행제 수업을 들을 경우 별도의 수업료와 교재비를 납입할 필요 없이 민간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원은 오는 21일 2학기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전문학위 취득에 관심있다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노영승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자격증과 관련된 소비자 기만행위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학습자들이 공신력 있는 자격증 발급기관을 선택해 냉정하게 판단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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