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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 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파주) = ‘마녀보감’ 곽시양이 첫 사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곽시양이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주변인들의 평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곽시양은 “첫 사극이라 부담도 됐지만 주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조금 더 빨리 이 자리에 물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아직도 제가 하는 연기를 모니터 하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사극이라 발음도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작발표회 때 했던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을 했었는데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그만큼 몰입도가 좋다는 평가를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 김새론 분)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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