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월 행정자치부의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8일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를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해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발기인총회는 지역인사 및 수도권인사를 포함하여 12명으로 구성하여 재단법인의 설립취지문, 정관안 심의․의결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6월 중 재단법인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7월 말까지 임원 선발을 완료하여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는 문화적 관점의 유연한 경영, 민간에 의한 운영을 통한 전문성과 자율성, 지역적 특성화 확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문화회관은 재단법인화를 통하여 전문성과 책임성, 독립성 및 자율성이 더욱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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