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부 3.0 체험마당'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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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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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체험마당'에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3.0 추진위원회, 행정자치부 등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합동으로 6월 19일에서 6월 22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부3.0 추진4년차를 맞아 그간의 정부 3.0 성과와 미래 모습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부산시의 전시방법은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ICT 기술을 이용한 정부 3.0 컨텐츠를 직접 구현하고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인 전시 컨텐츠는 부산 도시 서비스 분석 정보시스템(기획담당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배려 IoT 솔루션 핑크라이트(소통기획담당관), 악취통합 관제센터(부산광역시 사상구 환경위생과) 등 3가지로 구성한다.

‘부산 도시 서비스 분석 정보시스템’은 모바일 빅데이터를 이용한 소지역의 시간별 현주인구 제공으로 상권분석 및 투자분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관람객이 직접 현장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시연 및 체험 할 수 있고, 아울러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IoT 솔루션 핑크라이트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부산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가 사회적 배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가 비콘을 소지하고, 지하철 탑승 후 임산부석으로 가면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비콘의 신호를 인식하여 점등되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던 시민이 핑크라이트 점등을 보고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게 하는 시스템으로써, 이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악취통합 관제시스템은 대기오염 배출업소가 집중된 사상공업지역의 악취로 인한 나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국민행복 체감지수를 제고하고자 악취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서, 주 내용은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악취 예방 및 퇴치이며 관람객이 직접 악취통합 관제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악취 원격포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정부3.0 성과와 미래 모습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스마트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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