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유어하트' K웹페스트 본선 진출…'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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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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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유어하트' 포스터[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가 범아시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클릭유어하트'가 제2회 K웹페스트에 공식초청작으로 초대받고 본선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K웹페스트는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 페스티벌이다.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웹시리즈 콘텐츠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2회 K웹페스트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는 국내 웹드라마 38편을 포함한 국내외 작품 103편이 소개된다.

'클릭유어하트'는 네오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 웹드라마다. 그룹 AOA의 멤버 민아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후보생 '네오즈 1기' 멤버들이 출연했다. 시청자가 직접 결말을 고르는 신선한 인터렉티브 구조를 차용했다.

이 작품은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드라마피버를 통해 북남미 전역에 방송됐으며 론칭 첫날 전체 콘텐츠 순위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유명 매거진인 할리우드 리포터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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