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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 ICS, 중국 분마그룹과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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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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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불화장품의 ICS 브랜드가 중국 굴지의 유통기업인 분마그룹과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ICS 전라인 41개 품목을 중국 위생허가취득(CFDA)까지 완료, 본격적인 출격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불화장품은 상품성을 인정받은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에 이어  ICS를 들고 중국 공략에 다시 한번 나선 것.

1996년 런칭한 ICS는 Indivisual Care System ‘각자의 피부에 맞는 맞춤 화장품’ 유행을 일으킨 한불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다. 중국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이번 런칭 20년을 맞이해 중국 시장에 노크하는 제품이다.

회사는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위생허가인증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ICS 41개 전제품의 CFDA취득이 완료되면서 중국 분마그룹과의 단독 발주 및 출하를 성사시킨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분마그룹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제 2의 달팽이크림 신화를 재연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분마그룹은 중국 연매출 2위의 하얼빈분마자동차 유통단지를 보유하는 등 하얼빈, 온주를 주요 거점으로 한 종합 유통기업이다.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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