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2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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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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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서부청사에서 GAP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2회 GAP 우수사례 중앙 경진대회’ 참가자 선정을 위한 도 자체 발표심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GAP 우수사례 발표심사는, 생산자는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수확, 관리, 유통, 판매를 의무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는 가족의 건강한 식탁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말까지 시군별로 추천받은 GAP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창녕군 우포누리마늘양파작목반, 하동군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 거창군 땅강아지사과밭 경영체를 선정하였다. 2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다음달 농림축산식품부 중앙대회에 3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중앙경진대회는 7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입상자는 대상 500만원(1점), 금상 600만원(2점), 은상 600만원(3점), 동상 600만원(4점) 등 총 10점에 2,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GAP 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지상파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기획홍보, GAP 농산물 생산 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각종 농산물 판촉전 참여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박종일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인 GAP 조기정착은 필수적이다.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건강한 선택을 위해서는 GAP의 전국적인 확산이 시급하다”며 “도에서도 GAP 확산을 통한 새로운 농업혁신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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