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화만사성 33회 예고' 해령에 쫓겨난 필모…삼봉, 지건에 "허락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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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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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화만사성' 서지건(이상우)과 유현기(이필모)가 배숙녀(원미경)의 생일파티에 왔다가 문전박대 당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3회에서 전 남편 유현기가 찾아오자 봉해령(김소연)은 "당신하고 난 완전히 끝났어. 다시는 보지 말자"라며 내보낸다. 

또한 봉해령의 초대로 찾아온 서지건에게 아버지 봉삼봉(김영철)은 "내 앞에서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한 게 자네 아닌가. 난 자네 허락한 적 없어"라며 모질게 말한다. 

현재 유현기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늦은 후회로 괴로워하고 있다. 특히 유현기의 몸 상태를 아는 서지건은 그에게 빨리 수술을 하라고 하지만, 유현기는 "보고 싶은 사람 옆에서 실컷 보다가 갈래"라고 말한다. 

한편,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성장기를 다룬 훈훈한 가족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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