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3회에서 전 남편 유현기가 찾아오자 봉해령(김소연)은 "당신하고 난 완전히 끝났어. 다시는 보지 말자"라며 내보낸다.
또한 봉해령의 초대로 찾아온 서지건에게 아버지 봉삼봉(김영철)은 "내 앞에서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한 게 자네 아닌가. 난 자네 허락한 적 없어"라며 모질게 말한다.
현재 유현기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늦은 후회로 괴로워하고 있다. 특히 유현기의 몸 상태를 아는 서지건은 그에게 빨리 수술을 하라고 하지만, 유현기는 "보고 싶은 사람 옆에서 실컷 보다가 갈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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