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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더스 측 "이정 음주운전 적발 사실…모든 활동 중단하고 자숙 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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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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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정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정 측이 공식 사과했다.

17일 오후 이정 소속사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제주서부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이정은 지난 4월 22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였다. 해당 사안은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하 이정 소속사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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