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1.40% 오른 4,193.83을 기록했다. 다만 주간 기준로는 3주 연속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19% 오른 6,021.0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85% 오른 9,631.3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역시 0.98% 상승한 4,193.83에 마감했다.
한편 유럽안정화기구(ESM)가 그리스에 75억유로 규모로 재정지원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그리스 증시의 ATG지수는 은행주를 중심으로 5.4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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