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총재는 이날 연은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중기 또는 장기적인 (경제)활동의 불확실성" 때문에 이런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내에서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던 인물인데 이날 주장은 그가 경기 회복을 위해 최대한 금리인상을 늦춰야 한다는 '비둘기파'로 선회했음을 의미한다.
불라드 총재는 아날 보고서에서 2018년 말까지의 적정 기준금리를 0.63%로 제시했다.지난 15일 동결된 미국의 기준금리가 0.25∼0.5%임을 고려하면 이는 앞으로 약 2년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한 번만 올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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