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38사기동대’의 이선빈이 서인국과의 남다른 재회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방송 된 ’38사기동대’ 1회에서 광고의 한 장면 같은 화려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 ‘조미주’역의 이선빈은, 자신을 발견하고 말을 건네는 ‘정도(서인국)’를 날 선 얼굴로 바라보다 뺨을 때리고, 이후 곧 ‘백성일(마동석)’에게 사기를 치려는 ‘정도’를 도우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행동들로 두 사람에게 숨겨진 사연과 관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궁금증 가득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이선빈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굿바이 싱글’, 드라마‘마담 앙트완’, 아이콘의 ‘지.못.미’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신예로,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룰 ’38사기동대’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적극 활용해 체납자들에게 접근하는 ’38사기동대’팀의 팜므파탈 ‘조미주’역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을 예고,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색다른 소재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2회는 18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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