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차오루의 전무후무 ‘결혼 백일잔치’에 김흥국까지 찾아와 눈길을 끈다. 결혼 100일을 맞은 ‘차오차오 커플’은 상상초월 백일잡이까지 하며 특별한 잔치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에서는 조세호-차오루의 ‘결혼’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차오루는 결혼 100일을 맞아 잔치를 펼칠 예정. 손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상차림까지 마친 이들은 중국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김흥국을 초대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차오차오 커플’의 파티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한복을 차려 입은 두 사람은 고깔모자까지 쓰고 진정한 파티의 분위기를 즐기며 ‘꽁냥꽁냥’ 신혼 생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차오루는 만두를 빚는 조세호에게 “호호왕자님처럼 예뻐요”라고 하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묶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머리인 거 같아요”라고 숨김 없는 애정표현을 한 것.
또한 조세호-차오루는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백일 잡이’를 했고, 쿵짝이 잘 맞는 ‘상상초월’ 상황극에도 웃음꽃을 피우며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고.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한 번 껴안아봐” “자주 안아줘야 해”라는 김흥국의 짓궂은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조세호-차오루의 ‘아기자기’ 백일 잔치 현장은 오늘(1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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