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처음 수주에 성공한 LNG선 2척에 대해서 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각각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 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LNG선 1척씩에 대한 RG 발급 결정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RG는 선주가 주문한 선박을 제대로 인도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일종의 보증을 서는 것이다. RG 발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 수주가 취소될 수 있다.
기존에는 RG 발급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주로 맡아왔으나, 금융권이 시중은행의 참여를 독려해 온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이 RG 발급을 나눠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 수출입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LNG선 1척씩에 대한 RG 발급 결정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RG는 선주가 주문한 선박을 제대로 인도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일종의 보증을 서는 것이다. RG 발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 수주가 취소될 수 있다.
기존에는 RG 발급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주로 맡아왔으나, 금융권이 시중은행의 참여를 독려해 온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이 RG 발급을 나눠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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