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SH공사와 임대아파트 주차장 공유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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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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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와 변창흠 SH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17일 ‘임대주택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택가의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 SH공사와 ‘임대주택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성동구 소재 임대주택의 여유 주차장개방 및 개방된 주차장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24개 단지의 임대아파트가 있으며 법정 주차면수는 3716면으로 유휴 주차면수는 260면 이상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주택가에 인접한 대형 건축물이 적어 주차공간 확보가 어렵고, 주차장 건설에 따른 토지매입비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임대아파트의 유휴 주차 면수를 확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주차시설 개방에 협조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차시설 개선 및 공동주택지원금 지원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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