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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입는 양잠에서 먹는 양잠으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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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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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화음식 개발 용역은 8월까지 추진되며, 상주지역 뽕나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매뉴얼 제작으로 일반음식점 및 음식 체험장에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이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관광 상품 개발과 연계해 상주의 대내외 홍보 및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화음식으로 가지, 열매, 뿌리, 잎, 줄기 등 뽕나무 전체를 활용한 한정식메뉴(코스요리) 및 실용 한정식 5가지, 단품메뉴 10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뽕나무음식을 활용할 음식점, 체험장 등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 및 조리 편의성, 맛, 영양 등을 고려해 신중히 추진 중이다.

육심교 소장은 “이번 용역은 일반음식점 및 음식체험장의 주요 메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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