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에 따르면 is가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여성 김 모씨는 한 사단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is의 비밀 지령을 추적하는 과정에 is가 이 사단법인 컴퓨터를 해킹하면서 신상 정보를 빼냈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정작 김 씨 본인과 가족은 “왜 그런 잔인한 조직의 테러 대상이 됐는지 알 수 없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 씨나 그의 가족은 19일 오후 4시 현재 “경찰에서 어떤 연락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이 is가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사람들의 신변 보호 조치를 늦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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