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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터키의 한인 레코드숍에서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음악 모임을 하던 참가자들이 터키인 20명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 터키인들은 '라마단에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격분했다'는 이유로 때렸다는 것입니다.
'라마단(Ramadan)'은 아랍어로 '더운 달'이라는 뜻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무하마드에게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져 한 달 동안 일출에서 일몰까지 매일 의무적인 단식을 하고, 심지어 담배, 물, 성관계도 금지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행자, 병자, 임산부 등에게는 면제되지만, 이후 별도로 수일간 금식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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