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굽네치킨은 '굽네 볼케이노'(모짜렐라 치즈·쌀떡볶이 포함)의 판매액이 출시 6개월(2015년12월~2016년5월) 만에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굽네 볼케이노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매운맛을 구현한 치킨이다. 오븐에서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한 육즙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타 브랜드 매운맛 치킨과는 다른 오븐구이 치킨만의 차별화된 '매콤한 불맛'을 느낄 수 있다. 추가로 제공하는 소스가 밥과 함께 비벼먹는 치밥 레시피로 활용되고,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굽네 볼케이노를 중심으로 '치밥 문화'를 형성케 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시리즈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 굽네 볼케이노와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제공하는 '굽네 볼케이노 모짜렐라 치즈'를 출시했다. 이달에는 쌀떡볶이를 추가한 '굽네 볼케이노 쌀떡볶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굽네치킨의 굽네 볼케이노가 치킨업계의 매운맛 치킨 열풍을 주도한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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