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숨고르기 구간 [부국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부국증권은 엔씨소프트 주가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도 동기 대비 6.5%, 10.6% 늘어난 2316억원, 74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숨고르기 기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기존 라입업들의 아이템 프로모션이 작년대비 크지 않고, 길드워2 등 지난해 4분기 이후 출시된 실작 온라인 게임 매출의 하향안정화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리니지RK를 시작으로 신작모멘텀은 3분기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상반기는 온라인 라인업이 확장되고, 하반기에도 북미스튜디오 등 추가 모바일 라인업 확장이 유력하다"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는 온라인·모바일 모두 성장가능성이 유력해 중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