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씬] '가화만사성' 머리채 잡은 숙녀와 경옥…미순, 만호 세리에 "애들 데려오게 협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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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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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화만사성' 배숙녀(원미경)와 장경옥(서이숙)이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4회에서 장경옥은 아들 유현기(이필모)가 회사를 그만뒀다는 말을 듣고 봉해령(김소연)이 일하는 가게로 들이닥쳤다. 

유현기가 가게 총괄매니저로 왔다는 말을 들은 배숙녀는 "당장 나가"라며 화를 냈고,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장경옥은 "그 손 당장 못 놔. 누구한테 손을 대는거야"라며 소리친다. 

장경옥은 "내가 엮이지 말라고 그리 얘기했거늘 니가 기어이 내 아들 인생을 망쳐"라며 봉해령을 괴롭혔고, 이를 지켜보던 배숙녀는 장경옥의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인다. 

결국 봉삼봉(김영철)이 등장하며 일단락된다. 하지만 봉해령은 이를 말리지 않고 이상한 표정으로 가게를 나서는 유현기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또한 한미순(김지호)은 자신의 경연 음식을 망치게 한 봉만호(장인섭)와 주세리(윤진이)에게 상금 및 명예훼손,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5000만원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에 주세리가 발끈하자 한미순은 "두 사람 아니더라도 이 영상 보여줄 사람 많다. 당장 아버님 먼저 만나려다가 참은 거거든"이라고 말한다. 

봉만호가 돈이 없다며 선처를 구하자 한미순은 "대신 진화 선화 내가 데려올 수 있도록 협조해. 그때까지 결혼식은 미루고…"라며 제안한다. 

하지만 주세리가 "오빠한테 미련있니?"라고 묻자 한미순은 "미련?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나? 예전과 달리 비위가 약해졌다고 진화 선화 널 엄마로 받아들인 생각없어. 내가 그렇게 만들지도 않을거고. 결혼하면 넌 안방에 들어올거고, 그 모습 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봉만호는 "됐어. 협상 결렬이야"라고 말하고, 한미순은 "시간 많이 못줘. 마음 결정하면 얘기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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