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19일 22:17경 충남 보령시 은포리 갯벌에서 고립자 6명을 긴급 구조하였다.
고립자 김00(여, 59년생) 등 6명은 충남 보령시 주고면 은포 방조제 앞 갯벌로 조개를 캐러 들어갔다가 어둠속에서 나오는 길을 잃어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대천해경센터, 122구조대 즉시 출동조치 및 해경안전상황센터 GPS위치정보 시스템을 이용, 고립자 위치를 조회하여 수색을 실시한지 약 20여분만에 고립자를 발견하여 긴급 구조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날 08:50경 충남 보령시 보령화력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고무보트(0.2톤, 승선원1명) 1척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보령해경은 “여름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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