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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은행들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8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하 금액을 환전하면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를 통해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90%, 기타 통화는 50% 각각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신한은행은 또 행사 기간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여행용캐리어(2명), 폴라로이드 카메라(10명), 블루투스 스피커(50명), 여행용 보조배터리(50명) 등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은 9월 13일까지 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 및 외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외화 현찰을 사는 고객에게 환전 수수료를 최대 80%까지 우대키로 했다.
또 영업점에서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개인 고객 가운데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한다.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 쿠폰과 구매 상품카드도 제공된다.
우리은행도 8월 말까지 환전 금액에 따라 미국 달러,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최대 75%, 기타통화는 35% 각각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고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에 가입하면 수수료 할인 혜택과 여행자 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여행용품 매장 할인권 △공항철도 할인권 △신라면세점 할인권 △KT 데이터로밍 쿠폰 및 포켓 와이파이 1일 무료이용권 및 할인권 △위비 캐릭터 보조배터리 △KAL리무진 할인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 역시 9월 13일까지 광주은행 카카오 플러스친구 기존 및 신규 등록 고객에게는 통화에 따라 최대 80%까지 환전 수수료 할인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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