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6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지난 1일 마산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롯데, 넥센, SK, LG, kt를 상대로 15연승을 달성했다.
SK와 삼성만이 기록했던 역대 네 번째로 긴 연승이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승은 2009년 8월 25일 두산전부터 2010년 3월 30일 LG전까지 기록했던 SK의 22연승이다.
그 뒤로 삼성이 1986년 5월 27일 OB전부터 1986년 6월 14일 MBC전까지, SK가 2010년 4월 14일 한화전부터 2010년 5월 4일 넥센전까지 16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2002년 15연승을 또 한 번 기록했다.
야구를 잘 아는 프런트, 실력있는 코칭스태프에 선수들의 노력이 버물어져 기대이상의 결과를 낳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박석민을 잡은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NC의 2016 시즌 새 캐치프레이즈 ‘행진’이다. 1군 진입 두 번째 시즌인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NC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N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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