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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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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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렘베르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가 열린다.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정상의 악단 ‘우크라이나 렘베르그(르보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렘베르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02년 창단한 이래 음악사에 길이 남는 작곡자 구스타프 말러, 슈트라우스, 루 제로 레온 카발 같은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왔다. 세계적 악단으로 손 꼽히는 이 오케스트라는 스페인,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등 숱한 국가로 부터 초청을 받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수준급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과 우리 국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색다른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6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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