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정상의 악단 ‘우크라이나 렘베르그(르보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렘베르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02년 창단한 이래 음악사에 길이 남는 작곡자 구스타프 말러, 슈트라우스, 루 제로 레온 카발 같은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왔다. 세계적 악단으로 손 꼽히는 이 오케스트라는 스페인,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등 숱한 국가로 부터 초청을 받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수준급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과 우리 국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색다른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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