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맞춤형 방송통신 서비스 체험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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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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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이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위치정보 활용서비스'와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방통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9~22일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기간 중 ‘위치정보 활용서비스’와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 체험관을 운영, 국민들이 최신 방송통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및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위치정보 활용서비스’ 체험관에서는 안전‧엔터테인먼트‧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위치정보 표지(비콘)를 활용해 행사장 내 숨겨져 있는 스탬프를 모으는 ‘보물찾기 게임’, 119 등 긴급구조시 위치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와이파이 위치정보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방송통신서비스 교실’에서는 방송통신요금 미환급액 조회,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사기 및 모바일 앱 결제 피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송통신은 그 어떤 분야보다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서비스로 정부3.0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위원회,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국민들에게 정부3.0 핵심 성과물과 미래의 생활모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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